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아파트 한남더힐의 실거래가가 110억으로 신고되어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국도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한남더힐 전용면적 약 240.305제곱미터(약72평) 아파트가 110억원에 거래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용면적 230제곱미터의 매물이 80억대에 거래되던 것에 비하면 상당한 차이가 나고 같은 평수( 240.305제곱미터)의 작년 실거래가 자료들과 비교해봐도 최소 30억원 이상의 증가폭이 눈에 띕니다.
KB부동산의 자료에 따르면 한남더힐 단지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사용승인일 2011.01.07 (12년차)
600세대 / 32개동
최고 1~12층
주차 2.88대/총 1,732대
계단식(현관구조)
개별난방 도시가스
용적률 120%
건폐율 29%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810
(주)대우건설,금호산업(주) (건설사)
한남더힐은 집값이 비싼 한남동 지역내에서도 전용면적 135제곰미터를 초과하는 주택 중 평당 시세 1위로 압도적으로 높은 가격을 자랑합니다. 한남더힐의 평당가는 8092만원입니다. 한남동 평균이 5393만원이므로 지역내에서도 초고급 아파트입니다.
한남더힐은 전체적으로 최근 5년간 2배 오른 상황으로 최근 KB시세는 60억대로 낮췄지만 최근의 실거래가는 여전히 80억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240.305평형이 110억 실거래가를 갱신하면서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매가 최고 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파르크한남 전용면적 268제곱미터였습니다. 이 아파트는 작년 12월24일 120억원에 매매됐는데 현재까지 아파트 매매가 최고 기록입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유명 연예인, 재계 오너가들이 서울 고급 아파트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채의 매수 수요가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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