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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 미도 2차 재건축 속도 낸다 - 1차 정밀안전진단 통과

▨A포스터▨ 2022. 6. 14.

 

반포지역 노른자 땅 중 하나인  ‘반포미도 2차’가 재건축을 위한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 2차 아파트는 지난 13일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하는 D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한 이후 6개월 만입니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전날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에 해당하는 D등급을 받았다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언론에 알렸습니다.

 

 

반포 미도 2차 아파트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성모병원과 인접하며 트리플 역세권인 고속터미널역이 바로 붙어 있고 한강 공원까지도 이용가능한 거리로 서초구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입니다. 반포나들목(IC)도 가까워서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기도 쉬운 위치로 다양한 조건에서 탁월한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주민들은 2차 정밀안전진단 신청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현재 취진위가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재건축 의사는 75%에 달할 정도로 열의가 높다합니다.

 

추진위 관계자는 “예비안전진단 당시 동의율 75%를 기록했고, 정밀안전진단 모금에도 75%가 넘는 주민들이 참여했다”라며 “남은 재건축 절차 역시 높은 동의율을 바탕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도 2차 아파트는 준공일 1989년으로 34년차 아파트로 작년 9월 예비안전진단을 신청하며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 했습니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 -> 정밀안전진단(1차) -> 적정성 검토(2차)의 절차로 진행되는데, 마지막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하면 최종 재건축 판정을 받게 됩니다.

 

지난 1989년 준공된 반포미도 2차 아파트는 올해 34년차로, 435세대 15층 아파트입니다. 전용면적 71㎡의 시세는 22억입니다.

미도 2차 아파트 단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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