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시사상식12 국회 가결이란? 가결 / 부결의 뜻 가결 / 부결 시사 뉴스를 보다보면 가결이란 단어가 자주 나옵니다. 가결(可決)은 한자어 법률용어로 회의에서 제출된 의안을 합당하다고 결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반대로 부결(不決)은 의논한 안건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을 뜻 합니다. 서로 반대되는 뜻 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다수결 방식의 의사결정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로 대표적으로 가결 용어를 사용하는 장소는 국회입니다. 국회에는 어떤 안건, 법안 등에 대해서 의원들의 투표를 통해서 가부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서 국회에서 어떤 법안을 통과시키려 할 때 - 재적수: 300명 - 출석수: 250명 - 가: 150명 - 부: 90명 - 기권: 10명 인 경우 과반이상이 출석하고 출석수의 과반이 찬성(가)했으므로 이 법안은 가결(통과)되었다고 합니다. ..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20. 칠부 능선 팔부 능선의 뜻 예전부터 궁굼했던 단어 뜻 입니다. 칠부 능선, 팔부 능선으로 주로 산의 능선에 대해서 말할 때 쓰고 또 뉴스에서 시사 용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의 답변에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고 있습니다. 칠부 능선에 관한 답변 산의 능선에 관한 부의 뜻 ‘칠부 능선’은 능선을 ‘70%’로 올라서다는 뜻을 나타내므로 ‘일의 10분의 1이 되는 수’를 나타내는 ‘분(分)’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즉, ‘칠부 능선, 칠부 바지’와 같이 ‘분(分)’을 ‘부(ぶ)’로 읽음으로써 그 말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우리말 오용의 사례입니다. 따라서 일의 10분의 1이 되는 수를 나타낼 때는 ‘부(ぶ)’를 ‘분(分)’, 또는 ‘분(分)’의 우리말 ‘푼’을 사용하여 ‘칠분 능선, 칠푼..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16.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 발표 / 국정과제 110대 목록, 주관부처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110대 국정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6개 국정목표에 총 20개의 약속 110대 국정과제가 포함되며 각 국정과제에는 담당 주관부처가 명시되있습니다. 윤석열정부 110대 국정과제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15개) [약속01] 상식과 공정의 원칙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1.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중기부) 2.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질병) 3. 탈원전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산업부) 4. 형사사법개혁을 통한 공정한 법집행(법무부) 5. 민간주도 성장을 뒷받침하는 재정 정상화 및 지속가능성 확보(기재부) 6. 미디어의 공정성·공공성 확립 및 국민신뢰 회복(방통위) [약속02] 국민의..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4. 전략공천의 뜻을 알아봅니다 / 단수공천 / 경선 전략공천과 경선 한국의 정치제도에서 선거에 의해서 선출되는 직책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체장(시장, 도지사), 시도의 지방의회의 의원 등이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지역구에서는 거대양당이 투표수를 경쟁하는 형태로 선거가 치뤄지며 당의 후보자를 선출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전략공천과 경선인데요. 후보자를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전략공천 전략공천은 당의 공천관리위원회(전략공천위원회)에서 지역구에 도전할 예비후보자들을 검증하여 전략적으로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공천위에서 결정이 위에서 내려온다면, 경선은 예비후보들의 경쟁하여 책임당원들의 선출로 밑에서 올라가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일반인 여론조사 점수와 합산해서 평가한다) 민주주의에서 보면 모든 후보들이 경선을 치뤄서 토너먼트로 올라와야..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2. 하마평이란? 정치관련 뉴스를 보다보면 하마평이란 용어가 등장합니다. 하마평(下馬評)의 사전적 뜻은 관리들의 인사이동이나 관직 임명 등에 관련하여 세상에 떠도는 소문입니다. 한자어를 풀어보면 말에서 내려서 논평하다라는 의미인데요. 이는 과거 시대의 야사에서 유래합니다. 말을 타는 조선 시대를 떠올려 보면 조정 관료들이 궁궐에 들어갈 때 말을 타고 가다가 중간에서 내려야 하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관료들은 말에서 내려 아랫사람들에게 맡기고 걸어가는데 이때 주인이 내린 가마나 말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상전, 주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일종의 여론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하마평이란 여러가지 나랏님, 윗사람에 대한 소문들을 의미하였고 현재도 언론에서 정치권 인사 문제를 다룰때 자주 사용하는 것 입니다. 하..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4. 3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