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40 줍줍이란? 줍줍 뜻 / 무순위 줍줍 뜻 줍줍이란? 뉴스를 보면 언론사에서 줍줍이란 표현을 쓸 때가 있습니다. 주로 주식, 코인, 아파트 청약에서 나오는데요. 원래 줍줍은 MMORPG 같은 게임에서 아이템을 줍는 행위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줍줍 -> 아이템을 줍고 줍는다는 재미난 표현입니다. 주식 등 자산 시장에서는 저평가된 매물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서 테슬라 주가가 4월 고점인 1,140랄러 대비 628달러로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때 테슬라의 가치에 믿음이 강하지만 그동안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못샀던 사람들이 테슬라 줍줍에 나선다 - 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예상치 않게 레어템을 줍줍하면 기분이 째지듯이 현실에서도 이런 찬스를 활용해서 성공하는 경우 기분이 째지고 인생이 역전하는 듯한 기분을 누..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25. 유사수신이란? 가상화폐 유사수신 다단계사기 - 브이글로벌 사례 유사수신 유사수신은 간단히 말하면 불법 금융 사업입니다. 금융업은 크게 두 가지 일을 합니다. 1.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여신업무 2. 금융기관이 고객에게 돈을 받는 수신업무 즉 수신(受信)이란 돈을 행위를 말합니다. 그럼 유사수신(類似受信)은?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유사한 수신을 한다는 뜻입니다. 네이버 어학사전에는 유사수신행위를 ‘유사 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서, 다른 법령에 따른 인가ㆍ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등록ㆍ신고 등을 하지 아니하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행위 - 라고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하고 싶으면 정부의 허가를 받은 은행이나 증권사에 적법하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보통의 투자라는게 수익률이 좀 낮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제도..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25. 투표 부동층이란 부동표의 뜻 - 선거 용어 선거철이 다가와서 부동층, 부동표란 단어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부동표(浮動票) / 부동층(浮動層) 부라는 한자가 앞에 나오면 부정적인 것 아닌 것에 대한 내용이지만 여기서의 부(浮)는 뜰 부입니다. 물에 둥둥 떠다니는 것을 부유물이라고 하는데 부동표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못하고 둥둥 떠다니는 표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양당제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국회 의석수를 보면 집권여당과 야당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그 사이에 소수정당들이 있는데요. 그것은 국회 의석수이고 실제 민심은 선거때마다 변할 수 있습니다. 죽었다 깨어나도 한쪽 당을 지지하는 층을 콘크리트 지지층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 조사를 보면 성별, 나이, 지역별로 어디가 어떻게 콘크리트 지지층인지 알 ..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25. 갑론을박이란 무엇인가? 갑론을박 해석 갑론을박(甲論乙駁) 시사 뉴스를 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입니다. 갑론을박 한자 용어입니다. 갑이 논하고 을이 논박한다. 갑과 을은 우리가 보통 갑을관계라고 할 때 쓰는 말인데 여기서는 그냥 다른 두 사람이 나와서 서로 논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전상 정의는 - 여러 사람이 서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상대편의 주장을 반대하며 말함 - 입니다. 일반적으로 갑론을박이라하면 신사적인 토론은 아닌 뜻으로 여러 사람들이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데 쉽사리 의견일치가 안나올 때 약간 언쟁(?) 수준으로 갈 때도 갑론을박이라고 합니다. 그냥 논쟁이라고 말하는 것 보다 갑론을박이라고 표현하면 고급스러운 느낌도 납니다. 정치, 사회에는 항상 여러가지 문제가 많은데 그 해결책이 별로 없을 때 또 신념이나 이념의 차이로 서로 부..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24. 국회 가결이란? 가결 / 부결의 뜻 가결 / 부결 시사 뉴스를 보다보면 가결이란 단어가 자주 나옵니다. 가결(可決)은 한자어 법률용어로 회의에서 제출된 의안을 합당하다고 결정하는 것을 뜻합니다. 반대로 부결(不決)은 의논한 안건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을 뜻 합니다. 서로 반대되는 뜻 입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다수결 방식의 의사결정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로 대표적으로 가결 용어를 사용하는 장소는 국회입니다. 국회에는 어떤 안건, 법안 등에 대해서 의원들의 투표를 통해서 가부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서 국회에서 어떤 법안을 통과시키려 할 때 - 재적수: 300명 - 출석수: 250명 - 가: 150명 - 부: 90명 - 기권: 10명 인 경우 과반이상이 출석하고 출석수의 과반이 찬성(가)했으므로 이 법안은 가결(통과)되었다고 합니다. ..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20. 부동자금은 무엇인가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부동자금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부동자금이란 단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부동자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부동자금은 부동산자금이 아닙니다. 부동자금은 금융시장에서 유동성이 있으면서도 적당한 투자를 찾지 못하는 애매한 자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회계원리에서는 단기 유동자산이라고도 말하는데요. 돈을 자산 시장에 넣으면 나의 뜻과는 다르게 마음데로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기 시장은 이율은 낮지만 유동성, 즉 웬만하면 넣고 빼는 것이 자유로운 시장이기 때문에 시류에 따라 과감한 투자를 하거나 혹은 단기 시장에서 돈을 뺄 수도 있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부동자금은 그런 자산들이 시장에서 얼마나 돌아다니고 있.. 일반상식/부동산 지식 2022. 5. 18. 칠부 능선 팔부 능선의 뜻 예전부터 궁굼했던 단어 뜻 입니다. 칠부 능선, 팔부 능선으로 주로 산의 능선에 대해서 말할 때 쓰고 또 뉴스에서 시사 용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의 답변에서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고 있습니다. 칠부 능선에 관한 답변 산의 능선에 관한 부의 뜻 ‘칠부 능선’은 능선을 ‘70%’로 올라서다는 뜻을 나타내므로 ‘일의 10분의 1이 되는 수’를 나타내는 ‘분(分)’의 잘못된 표기입니다. 즉, ‘칠부 능선, 칠부 바지’와 같이 ‘분(分)’을 ‘부(ぶ)’로 읽음으로써 그 말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우리말 오용의 사례입니다. 따라서 일의 10분의 1이 되는 수를 나타낼 때는 ‘부(ぶ)’를 ‘분(分)’, 또는 ‘분(分)’의 우리말 ‘푼’을 사용하여 ‘칠분 능선, 칠푼.. 일반상식/시사상식 2022. 5. 16. 이전 1 2 3 4 5 6 다음